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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 논설위원 서울에는 27년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요금이 있다.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자가용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요금 인하 혜택을 준 셈이다.예전에 남산 터널을 통과하던 운전자들이 요금소에서 통행료로 동전을 던지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요금 인상과 시간대별 차등 부과를 제안했다.남산 터널의 역사는 5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부대의 청와대 습격 사건(김신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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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오세훈 시장의 최종 결정뿐이다.이 기간 요금 인상률은 200%가 넘는다.
서울시는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보고서는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는 혼잡통행료를 원인으로 지적했다.